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2024년 4월 18일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이 함께 즐기는 위드 유 한마당’이 실시되었습니다.

동행봉사단, 선린대학교 뷰티디자인과, 포항시장애인미술협회, 포항두레공예체험협회, 포항시꽃차연구회, 복성(중화요리 전문점), ㈜유비, ㈜콩콩, 포항시북구보건소, 김은영 고구마·고구마빵에서 나눔에 동참하여 풍성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데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독려하고, 비장애인과 장애인의 사회통합을 목적으로 총 10개 부스를 다양한 분야로 운영하여 지역 장애인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였습니다.

첫 번째 부스는 포항두레체험협회에서 진행한 아트한마당 부스입니다.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공예로 만든 한지공예품을 살 수 있고 다양한 주제와 여러 색으로 표현하여 눈에 띄는 미술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두 번째 부스는 포항시장애인미술협회에서 진행한 아트테라피 부스입니다.

리본만들기, 캘리그라피, 부채만들기를 진행하면서 모두 마음을 치유 받는 느낌이라고 하시며 모두 웃으시며 참여하셨습니다.

세 번째 부스는 네일아트와 손마사지 부스입니다.

형형색색의 네일아트를 통해 기분 전환을 하고 손 마사지를 하면서 손의 근육을 풀며 쌓여있던 피로를 회복하였습니다. 정성스럽게 손을 다뤄주시는 봉사자분들 덕분에 부스 참여하시는 분들 모두 만족하셨습니다.

네 번째 부스는 포항시꽃차연구회에서 진행한 꽃차 시음회 부스입니다.

오미자차, 도라지차 등 여러 가지 종류의 차를 마셔볼 기회였고 아름다운 꽃을 눈으로 보고 향기로운 향기를 맡으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이롭게 하는 꽃차 시음회였습니다.

다섯 번째 부스는 건강상담 부스였습니다. 

참여자 분들의 혈압과 혈당을 측정해보고 건강상담과 예방 교육까지 하여 자신의 건강을 알아볼 수 있었던 기회였습니다.

여섯 번째 부스는 전통놀이인 투호와 전통종목인 국궁, 서양의 양궁과 다트의 장점을 접목시킨 한궁 부스입니다. 

모두가 하나가 되어 경기를 응원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일곱 번째 부스는 슐런 부스입니다. 

나무보드 위에서 나무토막을 손으로 관문에 밀어 넣어 점수를 내는 스포츠입니다. 짧은 경기 시간 내에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어 참여자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여덟 번째 부스는 인생네컷 부스입니다.

잊지 못할 하루를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한 컷을 남길 수 있어 더욱 특별한 하루가 되었습니다.

아홉 번째는 동행봉사단의 사랑의 붕어빵 팝콘 나눔 부스입니다.

붕어빵과 팝콘을 나누면서 행사 참여자분들에게 따스함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점심시간은 ㈜복성에서 300인분의 짜장면을 만들어 한 분 한 분 짜장면을 대접하였습니다. 정성을 더한 맛있는 짜장면을 대접하여 안부를 여쭙는 등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또한, 부스를 다니면서 받은 도장을 4개 이상 찍어오면 제작 보냉가방을 드리고, 텀블러를 가져오시면 관내 카페인 가비향에서 무료로 커피 및 차 나눔도 진행했습니다.

 이를 통해 보냉가방 및 텀블러 사용 문화를 지향하여 환경 약자인 장애인 당사자도 작은 실천부터 환경보호에 함께하고자 하는 시민의식을 고취하였습니다.